이번 나눔 행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주도하여 16개 마을별로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봉곡리의 휴경지를 경작해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와 소고기뭇국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옥구 반포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포면 새마을회는 매년 '감자 심기', '숨은 자원 찾기', '사랑의 반찬 봉사' 등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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