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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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

창녕다움 가공센터와 지역특산물 활용 정책 높은 평가

  • 승인 2024-11-28 13:1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
창녕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6차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양한 6차산업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통시장 협업 공유공간 조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창녕다움 가공센터 건립, 식생활 교육관 운영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성과가 돋보였으며, 창녕 마늘빵과 양파빵 같은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홍보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농촌 빈집을 활용한 창녕경제살리기 프로젝트 등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창녕군은 2026년까지 마늘과 양파를 활용해 생산(1차),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3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 주도의 자립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의 정책과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대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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