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정은 인천교통공사가 실제 철도차량 운전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최신 교육장비와 시뮬레이터를 갖추고, 교육생에게 철도차량 운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능력을 교육·훈련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공사는 12월중 교육생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25년 2월부터 첫 번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론교육과 시뮬레이터 기반 기능교육으로 구성된 훈련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철도차량 운전교육훈련기관 지정은 인천 및 수도권 서부지역 청년인력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게 철도 관련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철도분야 전문인력 자체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인천지역 대표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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