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대기 배출·대기오염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등의 설치 비용을 90%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른 4·5종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중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대상인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순 기후대기과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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