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가정이 가족상담에 참여하는 모습 |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양육자 포함 3가정 10명이며, 총 10회기로 진행 중으로, 치유가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지지하고, 가족 내 긍정적 관계 회복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미술치료 ▲가족소통 ▲맞춤형 가족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가정 내 갈등을 해결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개선과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 및 학대피해 아동 가정이 겪고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정 내에서 서로 지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