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순회 전시(포스터)<제공=진주시> |
이번 전시는 진주시 내 공공건축물 4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시민들에게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전시 장소는 홍락원, 이어 상락원, 마지막으로 청락원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 진행된다.
각 장소에서 1주일씩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선정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목조건축의 가치와 필요성 전달
이번 전시의 주요 목적은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목조건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진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매력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목조건축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지자체와 목재 유관 기관들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며,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시가 추진한 목조건축 작품들과 성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내용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
전시는 목조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목재 정보, 목조건축의 필요성과 계획, 도면, 전경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갤러리카페다움에서는 시민들의 목조건축 사용 후기를 담은 홍보 영상이 상영돼 실생활에서의 목조건축 활용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주시의 기대와 초대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와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진주가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성과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진주시청 공공시설추진단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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