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제공=하동군> |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기준은 두 개 영역, 여섯 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다.
'지자체 경쟁력' 영역은 인구관리 역량, 지역경제 역량, 행정재정 역량으로 나뉘며,
'삶의 질' 영역은 돌봄과 복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시설 분야로 구성된다.
각 지표의 수준을 측정한 후 점수를 산출해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35개 지자체 중 16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하동군은 전년도 대비 생산성지수가 크게 향상돼 전국 군부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경제 역량(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행정·재정 역량(지자체 청렴도), 돌봄 및 복지, 안전 및 건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경쟁력 있는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한 민선 8기 하동군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매력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효율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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