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공영주차장 관리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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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공영주차장 관리원 격려

동계 단복 착복식 참석,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 강조

  • 승인 2024-11-28 13:1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동계 단복 착복식 참석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동계 단복 착복식 참석<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지난 27일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동계 단복 착복식에 참석해 관리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진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세수 확보가 아닌, 도심 내 차량 회전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며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과도 같다. 이용자들에게 친절히 응대해 함양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 근무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재향군인회에서도 관리원들에게 난방기구 등 보온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2022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 관리자로 선정돼 운영 중이며, 재계약을 통해 2027년 말까지 관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하절기(58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 그 외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요금은 10분 이내는 무료이며, 이후 매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월 정기 주차는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불법 주·정차와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읍내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유료로 운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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