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 자료사진. |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 150여 명이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앤에프, 주식회사 엘티팜, ㈜뷰티화장품, 에쓰푸드㈜, 투썸플레이스㈜, ㈜조흥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89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박람회에서는 음성고용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력서 작성 코칭, 실업급여 상담, 노인·여성일자리 상담도 이뤄졌다.
또 특별 이벤트로 타로카드를 통한 취업 상담과 구직자 개인별 퍼스널 컬러 진단도 실시됐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하반기에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매주 지역 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올해에만 450여 명의 구직자가 취업 지원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디에스테크노 반도체 기업 대상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과 도내 최초로 뿌리산업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75명의 취업 성공을 이끌어냈다.
특히 구인난이 심각한 식품제조분야의 경우 구직자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고용장려금 및 워라벨 지원, 근로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음성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 사업'을 통해 32개사, 91명, 5억 400만 원의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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