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제공=사천시> |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특화작물과,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과 등 3개 학과로 구성됐으며, 111명이 입학해 100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며 90%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와 더불어 관내 우수 농장에서의 현장실습, 참여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에서는 학사운영에 기여한 학생자치회의 김상일(스마트농업과)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이병기(특화작물과) 등 8명 임원진이 사천농업대학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출석 및 졸업 성적이 우수한 강동현(치유농업과) 씨 등 11명이 사천농업대학장 모범상을 받았다.
사천농업대학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과정 개설, 운영, 교육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2025년에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과를 개설해 21세기 농업을 이끄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겠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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