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새벽 0시 4분경 피의자 B는 논산시 내동 일대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을 범행대상으로 물색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의 112신고가 있자 불상의 장소로 달아났고, 피의자의 행방을 쫓던 경찰은 곧바로 논산시 CCTV 관제센터 1팀 관제요원 A씨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로부터 피의자 B의 인상착의를 전달받은 A씨는 인근 CCTV영상을 통해 이동 동선을 추적 관제하여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최근 주요범인 검거에 CCTV관제센터 요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문적인 모니터링 능력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CCTV관제센터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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