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박동식 사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이 열렸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효력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된다.
사천시는 민원인의 편의와 효율성을 고려해 유사 민원업무 창구를 인접 배치하고, 민원 안내를 위한 바닥 유도선을 설치했다.
또한, 민원 대기 공간에 북카페와 우주항공청 홍보관을 마련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민원인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 확보, 민원 처리기간 단축,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민원인의 관점에서 편의성을 강화한 세부적인 서비스들이 이번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재인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고, 편리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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