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인일자리 19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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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인일자리 1910명 모집

12월 2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 신청

  • 승인 2024-11-28 11:23
  • 신문게재 2024-11-29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해군청사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1910명으로, 29개 사업단에서 활동하게 된다.

사업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17개 사업단, 1660명) ▲노인역량활용사업(8개 사업단, 200명) ▲공동체사업단(4개 사업단, 50명)으로 나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이 원칙이나 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활동수당 및 근로조건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월 30시간 근무, 활동비 29만 원 지급, 공동체사업단은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 정부 보조금 25만 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최대 60시간 활동, 63만 원 지급(주휴 및 연차수당 별도)한다.

남해군,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남해시니어클럽이 사업을 수행하며, 신청자의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와 복지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남해군청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 남해시니어클럽,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로 하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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