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오성환 시장 직접 시연

친환경적이며 조용한 청소 작업 가능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1월 26일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직접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를 운전하며 새로 도입한 장비의 성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고 이날 시연에는 관계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진행했다.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소음도 현저히 적어 친환경적이며 조용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운행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현저히 줄어 시민 건강과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도입은 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수소전기 청소차의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유지보수를 위해 설해대책을 준비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