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 '무한천 수해 예방 근본 대책 수립 촉구'

예산군의회 김태금의원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27일 제309회 정례회 군정 질문에서 매년 반복되는 무한천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집중호우로 무한천과 인접한 주교리 일대 여러 주택과 농경지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여름철 호우 피해로 잠 못 이루는 군민을 위해 배수펌프장의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그 외에도 예산군 발전 추세 등을 고려할 때 더 늦기 전에 주차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답변에 나선 건설교통과장은 "무한천 주변 재해위험 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펌프장 설치는 많은 재원이 소요되므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위험 지역 5개소에 대해 국비 요청 상태에 있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