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이날 행사에는 곽동주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들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경찰발전협의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관내 불우이웃 3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 최모씨는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춥다는 예보에 걱정했는데,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 "주민들 곁에는 언제나 단양경찰이 함께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달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길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이번 연탄 나눔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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