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최근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27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부안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96억원이 감액된 총 7978억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예산보다 64억 원이 증액된 8082억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2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수 감소로 인해 부안군의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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