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가족의 날 행사 단체사진. |
19전비는 26일 주둔부대 장병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주로와 전투기 견학, 비행대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부대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행사에 참가한 항공정비전대 155정비중대 임인성 중사는 "아이가 아빠가 근무하고 있는 활주로와 전투기를 궁금해했는데,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부대원이 되어 가족과 국민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화 인사행정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이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된 부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전비는 매월 1회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요리, 테라리움 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 부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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