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조인구 메인비즈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해 장호종 대전시 경제부시장, 성녹영 대전세종중기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인구 메인비즈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이 26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 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메인비즈 제공 |
조인구 메인비즈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수상한 우수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면서 "출범 20년이 안 된 저희 메인비즈는 지난해 말 기준 2만3000여 인증사, 매출액 339조 원을 달성하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화재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최현석 셰프를 보면서 두 가지 리더십을 배웠다"면서 "리더는 이겨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과 일 잘하는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한다는 것"이라고 기업인들에게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장호종 경제부시장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공헌하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메인비즈 회원분들을 비롯한 지역기업인들과 기업 하기 좋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녹영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경영문화를 갖춘 선두주자가 되어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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