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이 29일 호텔ICC에서 개최된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27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 이하 진흥원)은 대전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최대 통합 네트워킹 행사인 '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을 오는 29일 호텔I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은 2020년 '대전 콘텐츠 비즈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와 발표회 중심의 행사로 출발했다. 이후 대전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의미와 규모를 더해왔다.
올해는 '콘잼도시 대전을 만든 주역, 콘텐츠 人들과 함께하는 축하 파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기업인, 산·학·관 전문가·종사자, 시·진흥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과 발표와 함께 분야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매직 저글링'쇼가 펼쳐지며, 크로스오버 밴드 '윈썸'의 축하 공연도 진행돼 축하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올해 개최되는 '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은 대전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분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콘텐츠를 통해 대전이 일류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대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보문화산업 전문 육성기관으로 작년 한 해 동안 35개의 지원 사업을 통해 76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매출액 1304억 원과 신규 고용 594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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