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사례'복지분야'1위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군은 2023년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최우수에 이은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분야별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한다.
군은 복지 분야에서'작은도서관! 온 마을 돌봄공간이 되다'사례로 1위를 차지하며 돌봄도시로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사례는 지역소멸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돌봄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군은 증평형 365아이돌봄서비스, 초보 부모 육아스텝 방문서비스, 빈집활용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등 아동과 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지자체 부문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4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열린 것이다.
군은'ICT로 더 안심되는 치매 돌봄 체계 구축'사례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초 AI 기반 모바일 치매 예방 플랫폼을 도입해 치매 관리와 예방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증가하는 치매 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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