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입학설명회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IGC 입주대학이 함께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GC 입주대학, 운영재단 입학담당자,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해외대학인 만큼 국내대학 전형과는 다른 입학 전형에 대해 진로진학교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IGC는 입주대학 입학 전형, 장학 제도, 시설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IGC를 적극 홍보했다.
IGC는 전국에 있는 우수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IGC 입학설명회 참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IGC는 참가 신청 고교와 방문 일정, 행사 내용 등을 사전 협의, IGC 입주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교를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입학·홍보 활동을 통해 2024학년도 가을학기 IGC 학생 수는 4192명으로 개교 당시 45명에 비해 약 93배 증가했고, 학생 충원율은 92.6%로 전년 대비 4.9% 증가해 유학수지의 개선과 교육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마린유겐트연구소는 각종 해양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로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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