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김제시 제공 |
지방세 발전포럼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안정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시·도 대표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2025년 지방세 제도 및 정보화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방세 관련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한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참가한 김제시 최동광 주무관은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취득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으로 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했고, 실제 민원사례를 접목하여 쉽게 설명함으로써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얻어 우수상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왔던 점이 이 같은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 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