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류제국 부의장은 "고령화에 따라 화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시간 진행되는 장례 절차와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해 스마트 화장로 도입, 기존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스마트 화장로는 기존 화장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복지관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계층의 노인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늘려 복지관에 오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제시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