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은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다문화강사가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타 기관 등에 직접 찾아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호문화이해교육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심어주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는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다문화강사로 활동 중인 쉬모(중국)씨는 "약 10년간 다문화강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이 일이 너무 재밌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 책임지고 싶다" 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인만큼 우리 주변에 많은 외국인, 다문화가족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들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 상호문화이해교육 '세계시민교육'과 관련한 정보나 문의는 센터 전화(041-548-9779 / 내선2번) 및 홈페이지(http://asan.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혜숙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