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 습득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자녀로 하여금 부모(외국 국적) 나라 언어에 대한 자부심 함양 및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총 25명이 신청했으며, 사전에 자유주제로 2개의 언어를 사용한 1~2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하고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청자 25명 중 8월에 실시한 예선 심사에 통과한 미취학부, 취학부 각 8명, 총 16명이 이번 본선에 참여했고, 16명 중 금상, 은상, 동생 각 2명씩 선발했으며, 이번 본선에서 금상 수상자는 12월 6일에 있을 아산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무대에서 대표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와 유익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말했다. 이연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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