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6개 유관기관은 26일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폭력근절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벌였다. |
26일 홍성전통시장과 그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홍성의료원,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등 총 6개 기관에서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고 27일 전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이 펼쳐진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폭력 근절의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성래 홍성군 가정행복과장은 "우리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이 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폭력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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