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원 관장 신부는 “오늘 KT&G 대전공장이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장애인들이 각 가정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한 낙후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맹경호 KT&G대전공장 공장장은 "장애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맹경호 공장장은 또 “저희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적극 동참해 전국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과 생계비 지원 시설과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KT&G의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드(Matching grant)'의 형태로 조성돼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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