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이정화 총장 "다양한 체육 활동 확대 계획"

  • 승인 2024-11-26 17:31
  • 수정 2024-11-26 17:4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전보건대_뉴트로 스포츠 경진대회
11월 22일 대전보건대 HiT-Forum실에서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대회'가 열렸다. /대전보건대 제공
대전보건대 등 6개 대학이 전통놀이의 현대적 스포츠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대전보건대, 대전대, 제주대, 동덕여대, 대덕대, 강원대는 11월 22일 대전보건대 HiT-Forum실에서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대회-전통놀이 스포츠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통놀이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대학생들이 전통놀이를 스포츠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뉴트로 스포츠는 과거의 놀이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꼬리따기', '테일플립', '깨꼬닭', '고무줄놀이', '트위스트치기', '깨금발 레이싱', '사방 디스크', '제기차기 릴레이', '돈치기'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놀이 설명을 넘어 경기 방법, 훈련 방법, 영상 시연, 체육 수업과 지역 축제 등 현장 적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발표를 진행했다.

clip20241126172647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이 20일 열린 '비만탈출 건강지킴 프로그램-대전보건대 총장배 5대 5 풋살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보건대 제공
▲비만 해결 위한 풋살대회 성황리 마쳐



앞서 대전보건대는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지역 주민과 교직원, 재학생이 함께하는 풋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전보건대는 11월 20일 교내 운동장에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만탈출 건강지킴 프로그램-대전보건대 총장배 5대 5 풋살대회'를 열었다.

교내 10개 팀과 교외 8개 팀, 총 18개 팀 121명이 참가해 치열한 토너먼트를 펼쳤다. 대회 결과, 목원대 스포츠건강관리과의 '바로FS'가 우승을 차지했고, 대전대 스포츠건강관리과의 '히어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입상 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

이정화 총장은 "앞으로 운동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보건의료지원을 위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글로컬30에 선정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당당한 대학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