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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어버이상과 화목한 가정상, 멋진 청소년상을 받은 제4회 효행 유공자들이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 정진항 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칭찬과 감사는 효 실천의 시작입니다.”
재단법인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은 11월26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 뿌리공원로 45에 위치한 한국효문화진흥원 2층 다목적실에서 ‘효를 실천한 사람들’을 제목으로 제4회 효행 유공자 시상식과 제2기 HYO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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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ㅇ 장한 어버이상인 대전시장상을 받은 이상용 씨가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한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날 제4회 효행 유공자 표창에서 장한어버이상인 대전시장상은 이상용 씨, 정경순 씨, 임수원 씨, 강도익 씨가 수상했다. 대전시장상을 수상한 이상용 씨는 31년째 주일마다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며 요리를 직접 해드리고 교회 봉사활동과 관내 정비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모범적인 가장으로서 두 자녀를 훌륭히 양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정경순 씨는 시부모님을 34년째 봉양하면서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고, 임수원 씨는 50년째 홀어머니를 봉양하며 두 자녀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왔다. 강도익 씨는 경로당 활동을 통해 급식봉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민관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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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2기 HYO 우수 서포터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화목한 가정상인 한국효문화진흥원장상은 정숙자 씨, 장영철 씨, 김명주 씨, 오화자 씨, 김덕순 씨가 수상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장상인 멋진 청소년상은 유호성 군이 수상했다.
또 제2기 HYO 서포터즈 수료식에서는 칭찬서포터즈로 김예진 씨가 대전시장상, 감사서포터즈로 손을영 씨, 정유찬 씨가 대전시의회 의장상, 실천서포터즈로 박은영 씨, 손아연 씨, 이승아 씨, 이신정 씨가 한국효문화진흥원장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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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에 이은 인사말에서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장한 어버이상, 화목한 가정상, 멋진 청소년상을 수상하신 유공자분들께 축하말씀을 드린다”며 “칭송받고 존경받고 선행하는 유공자분들이 이 각박한 시대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이웃들에게 효행과 선행을 널리 전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황 원장은 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칭찬, 감사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늘 선한 영향력으로 보도에 앞장서주시는 중도일보에 감사드리고, 자식과 부모, 친구가 서로를 칭찬하고 감사하는 칭찬릴레이운동을 통해 올해 300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일상과 삶 속에서 효를 실천해오신 유공자 분들과 8개월동안 한효진과 효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신 서포터즈 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전국의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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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이 축사하고 있다. |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축사에서 “효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서주시는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님께 감사드리고, 효행을 몸소 실천해오신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말씀을 드린다”며 “저희 대전시에서도 효를 확산하고 실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과 행정적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전시내 850개 경로당 급식 제도 확산과 노인회관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7년 완공 예정”이라며 “어르신들 복지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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