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채맨발 산책로 황톳길에서 건강찾기<제공=창녕군> |
이번 산책로는 맨발로 땅과 접촉해 건강을 증진한다는 '어싱(Earthing)' 트렌드를 반영해 조성됐다.
505m 황톳길은 건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어지는 680m 구간은 부드러운 모랫길로 관리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황토와 모랫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전체 산책로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창녕군은 이와 함께 '화왕산군립공원 자하곡 맨발걷기 산책로' 등 9개소의 맨발 산책로를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 주변에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다.
이미 일부 산책로는 완공되어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맨발 걷기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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