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계양구 전체 인구 약 28만 명 중 37%에 해당하는 약 10만 5천 명이 신중년 세대로, 이들은 청년과 노년 세대를 잇는 사회적 다리이자, 경험과 지혜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신중년 세대는 자녀 독립 지원과 노부모 부양이라는 이중 부담과 더불어 비정규직 고용 불안정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원은 "계양구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부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규모와 실질적 지원이 부족하다"라며 "안정된 일자리 확대, 의료, 복지, 돌봄 서비스 강화, 직업 재교육 및 평생교육 확대 등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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