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국외연수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서천군의회 |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가 25일 의장실에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공무국외연수 결과를 언론에 공개했다.
군의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9월부터 사전조사를 통해 계획하고 준비한 공무국외연수 성과와 정책제안을 보고했다.
서천군의회는 의원별 사전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주거정책과 직장과 가정이 병립하는 정책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싱가포르, 선진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팜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국외연수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수에 앞서 3차례 사전모임을 통해 자료조사, 방문기관 사전학습은 물론 사전질문지 작성, 토의, 조사 검토를 통해 내실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한경석 의원은 PPT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연수 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해외 선진사례를 접목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경제 의장은 "군의회가 면밀히 준비한 국외연수 결과를 군민께 보고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해외의 선진 시스템을 파악하고 우리보다 앞선 계획과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사례를 통해 의정활동을 통해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의원 6명과 직원 4명 등 총 10명이 싱가포르 여성단체협의회, 싱가포르 국립도서관, 국립대학교와 말레이시아 한인회, 스마트농업기술연구센터 등을 방문했으며 자료집으로 제작된 공무국외출장보고서는 서천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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