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팀장은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및 하수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인접 시군의 보강천 수계 하수 통합 연계 처리를 통해 예산 절감을 이뤄냈고 증평산단 조성사업 및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발전의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특히 2023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3명의 생명 구하는 의로운 행동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용감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남색셔츠 의인'으로 불리며 이번 수상의 주역이 됐다.
정 팀장은"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분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청렴·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보살피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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