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최근 광주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에 백미 100포를 전달하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
2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원 전달식은 대표로 광주 대인시장에 위치한 '해뜨는 식당'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뜨는 식당'은 2010년 개업한 이후로 14년째 가격 인상 없이 단돈 1000원에 백반을 판매해오고 있는 식당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겠다는 사장님의 선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어 현재는 나눔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광주공동체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광주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으며, 후원된 백미는 '해뜨는 식당' 외에도 광주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ESG 리딩뱅크' 도약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환원,지역인재 양성,문화·예술·스포츠 후원,기업가치 제고 등 핵심가치 확립을 통해 지역민의 실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반자로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지역 밀착 상생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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