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령지역아동센처 학생들이 보훈테마 음악영상물 제작에 참여해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섰다 |
청소년들이 선현들의 애국정신을 체험하며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괴산·증평지역 학생 420명이 참여했다.
총 3개 단위로 구성·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이화령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연기에 도전해 '10분극 괴산의 중심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다!'주제 보훈테마 음악영상물 제작에 참여하는 등 선현들의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섰다.
또한 증평중·형석중 학생들로 '나라사랑순례단'을 구성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전쟁기념관을 찾아 참여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괴산북중 및 괴산고 학생들이 쇼츠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우리고장 독립운동 알려드림'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에 일조하게 된다.
이에 문화원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참여 학생,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립운동 정신의 중요성이 미래 세대에게 계승될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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