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제설장 방문 |
시는 이번 겨울철 대책 기간 동안 부시장을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도로와 고갯길, 취약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며, 각 실·과·사업소별로 책임 구간을 지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만반의 준비로 철저한 제설작업을 시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폭설 시 개인 차량 운행 자제와 월동 장구 준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덤프 27대, 염수 살수 차량 4대, 굴삭기 2대, 읍·면·동 살포기 72대, 마을별 트랙터 161대, 염수 교반기와 저장탱크 16대를 확보해 제설 작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모래 200㎥, 염화칼슘 1,425톤, 소금 6,300톤, 모래주머니 6,000개를 준비해 읍·면·동과 취약 지역에 배치했다.
제천시는 제설 참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신속한 제설 작업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로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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