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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보령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천8지구, 내항지구, 노천리1지구, 노천리2지구 등 총 4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다.
▲28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오전 10시 대천8지구 설명회, 오후 2시 내항지구 설명회가 진행된다. ▲29일에는 웅천복지회관에서 오전 10시 노천리1지구 설명회, 오후 2시 노천리2지구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배경,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사업지구지정신청 동의서 제출 방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 이후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토지 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에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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