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이달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년 신년화두' 시민 공모전을 한다.
신년화두는 사자성어와 한글, 새로운 조어까지 7글자 내에서 가능하고, 청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이메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접수한 신년화두는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 '청주시선'에서 선호도 조사로 10건을 선정하고, 상금도 지급한다. 시는 순위에 든 후보작 중 한 건을 내년 신년화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5년은 우리 시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할 해인 만큼,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면서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구로 신년화두를 정하고자 한다"며 "신년화두를 방향키로 삼아 시민의 생활을 더욱 편안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신년화두로 2023년 '초심근민'(初心近民), 2024년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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