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심 태안경찰서장,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릴레이 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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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심 태안경찰서장,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릴레이 챌린지 참여

내 자녀와 같은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아들과 함께 경각심 알려

  • 승인 2024-11-26 11:15
  • 신문게재 2024-11-27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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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심 태안경찰서장은 25일 아들인 이서준(16, 충남 아산고 재학) 군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모습.


정혜심 태안경찰서장은 25일 아들인 이서준(16, 충남 아산고 재학) 군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청소년 도박 예방에 앞장서는 것이다.

정혜심 서장은 “릴레이 챌린지와 같이 전파력이 큰 방법을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은 더욱 확산되고 장려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이버 도박을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게 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릴레이 챌린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혜심 서장은 다음 주자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해맑음센터 조정실 센터장과 충남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기여하며 응급입원이 절실한 정신질환자와 이들을 보호하는 경찰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아산정신병원 정순영 행정원장을 지목하여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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