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롤러 선수단 수상(왼쪽부터 이태희, 김다현, 김단혁, 김재신 학생) |
상진초등학교 6학년 김다현 선수는 여초부 5·6학년 부문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다현 선수는 1,000m 경기, E5,000m, P3,000m: 각각 2위, 2,000m 계주 1위 등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거머쥐며 단양군의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남초부 2,000m 계주에서는 김단혁(대강초 6학년)과 김재신(매포초 5학년) 선수가 호흡을 맞춰 2위를 차지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여중부 3,000m 계주에서는 단성중학교 2학년 이태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의 빛나는 주역이 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학생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단양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선수들의 노력과 성취는 군민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양군 롤러 선수단이 보여준 활약은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 정책의 성공적인 결실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단양군의 스포츠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과 국가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