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그림책꿈마루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군포, 시민 잇-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군포, 시민 잇-다' 토크콘서트를 그림책꿈마루에서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6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의 일환으로 하은호 군포시장과 사전·현장 신청자 4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이 군포시에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나누고, 2025년을 향한 기대와 희망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군포, 시민 잇-다'는 시민과 시장을 이어주고, 시민이 있는(존재하는) 소통창구란 의미이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미리 사연을 접수 받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연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군포라는 도시가 주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대학생은 "좋은 기회가 생겨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청년의 날 부스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오신 분들마다 너무 즐거워하시고 웃으며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를 자주 보는데 2025년에는 칭찬하는 문화가 더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동시장실은 민관협치사업으로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 여성소위원회가 주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12월 14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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