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사업 지도사 역량강화교육 및 워크숍 참석자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는 2024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지도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교육 일정은 10월 25일 센터 교육실과 홍성에서 실시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기질과 문제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 등을 전해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와 초등 아동의 기질별 특성에 따른 행동방식, 기질요소에 따른 교사의 올바른 놀이법, 자존감 향상을 위한 정서코치에 도움되는 대화법 등 아동의 기질별 특성을 이해하고 방문교육 과정에서 자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올바른 지도방식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방문교육 사업은 지리적 어려움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자녀에게 한국어교육 및 생활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지도사 역량교육은 다문화가정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적, 육체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도사의 관심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도사 역량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실시해야 할 중요한 교육이다.
센터 관계자는 "홍성에서의 워크숍을 통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지도사의 조직력 강화를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지도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앞으로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발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지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