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최근 곡성관광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
25일 곡성군에 따르면 단체관람객 유치가 가능한 기업체 임직원, SNS 운영자 등 75명을 참여 대상자로 지난 23일 첫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진행한다.
팸투어 대상지는 한국관광 100선의 섬진강기차마을, 아이랑 가볼만한 섬진강도깨비마을, 산속이 아닌 강변에 위치한 섬진강천문대로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고,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인형극 관람, 태양 관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팸투어 참여자들이 곡성만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단체로 여행하기 좋은, 아이와 함께 놀러가기 좋은 곡성군 주요 관광지를 두루 알리는 계기가 되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3년간 단일 노선으로 운행돼 온 곡성시티투어버스(깨비버스, 추추버스)의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전환하고자 시범노선을 계획함으로써 곡성시티투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곡성=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