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종합 버스터미널 폐업 이후 길거리 임시 정차장 안전 불감증 사각지대, 터미널 상인 생계 위협 정상 터미널 운영 촉구 |
그동안 성남 종합 터미널은 경영난이 지속 되면서 2023년 1월 1일 폐업했다. 이후 성남시는 기존 터미널 일대 도로변을 임시 정차장으로 사용해 이용객들의 안전불감증이 노출되고 있다.
특히 신상진 시장은 임시 터미널이 안전상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잇따라 터미널 정상화를 언급했지만 2년 동안 해결책을 내놓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 등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정연화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는 '계속해서 대책을 마련한다'고 말만 하면서 일손 놓고 있다"며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정 의원은 "비 정상적인 터미널 운영으로 기존 상가 상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폐업에 이르렀고, 이 일대 상권 마저도 침체 되고 있다"며 성남시의 조속한 행정을 지적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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