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이번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4곳, 요양병원 2곳, 요양원·요양기관 15곳이다. 군은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 원인 사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계도한다.
군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 난방과 가전제품의 과다한 사용으로 화재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용 인원과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과 안전취약계층이 많은 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사전 점검하고 화재를 예방해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와 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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