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지구 회장 이진혁과 위원 15여명은 동남구 삼룡동에 거주 중인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해 연탄과 함께 쌀,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진혁 천안지구 회장은 "지속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높아지는 물가로 온정의 손길마저 줄어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곧 한파가 시작될 텐데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적으로도 관심과 배려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는 매년 기소유예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 사업과 함께 다수의 자원봉사와 후원금 전달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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