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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보령시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대규모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30명 이상의 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6개 읍면동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전반의 복지 네트워크를 대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복지 공로자 표창, 전문가 강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10명의 공로자들에게는 보령시장과 국회의원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복지소통꿈연구소의 김헌 대표는 "잘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읍·면·동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있어 10만 보령시민이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변화에 맞춰 더욱 세심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대표·실무 협의체, 10개 실무분과, 16개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및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령시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더욱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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