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상이 홍성군의 혁신적인 농업 기술 보급 노력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성과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기술 보급과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전남 구례에서 개최된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개발기술의 현장 실용화 확대와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강화였다.
참석자들은 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2025년도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승복 소장은 이번 수상의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하여 스마트 강소농 육성뿐만 아니라 첨단 작물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로 홍성군을 발전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홍성군이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농업 혁신의 허브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업 전문가들은 홍성군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 기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홍성군이 어떤 혁신적인 농업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농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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