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2024년 읍면평생교육운영협의회'는 22일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민들의 생활권 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협의체는 홍성군과 주민자치회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평생교육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 분석, 읍·면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공유, 2025년 평생교육 추진 방향 수립 등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성공 사례와 개선점을 공유하며, 더욱 효과적인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평생교육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각 읍·면의 고유한 특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정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든 군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홍성군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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